AAIDD의 1992년과 2002년 분류체계에서는 지적장애인 지능 수준보다는 개인의 강점에 초점을 두고 요구되는 다음과 같은 지원 강도에 따른 유형을 제시하였다.
1. 필요할 때나 위기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제공되는 간헐적 지원
2. 일정 시간 동안 일관성 있게 시간 제한적으로 제공되는 제한적 지원
3. 몇몇 환경에서 정기적으로 제공되는 확장적 지원
4. 항구성을 가지는 고강도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반적 환경에서 제공할 필요가 있는 전반적 지원
그러나 AAIDD는 2010년 개정된 지적장애 정의체계에 대한 11차 지침서에서 이러한 지원 강도에 따른 지원 유형 분류 방법보다는 인간 기능성의 모델에 근거한 다차원적 분류 방법을 강조하고 있다.
지원의 요구를 평가하기 위해 현재 미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지원강도척도(Support Intensive Scale : SIS)에서도 지원이 각 활동에 얼마나 자주 요구되는지(빈도), 지원할 때마다 얼마나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인지(지원시간), 어떤 유형의 지원이 필요한지를 구체적으로 평가하도록 되어 있을 뿐, 그것이 간헐적, 제한적, 확장적, 전반적 지원중 어느 지원에 해당하는지는 제시하고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