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형(Limb-Girdle Muscular Dystrophy)

 언제나 발병할 수 있지만 대부분 20세를 전후해서 나타난다. 어깨 주위 근육이나 허벅지 주위의 근육이 약해지며, 진행 속도가 비교적 느리지만 점차 팔을 얼굴 높이로 들거나, 앉았다 일어서기, 계단 오르기 등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30~40대 후로는 운동 기능 장애가 확실하게 나타난다. 평소 피로를 가져오는 과도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